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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3월 28일, 우리동네에 무슨 일이?!







2011년 3월 28일


서울 석촌동에 위치한 카페 '테오'에 우리동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오늘은 이번 주 우리동네 회의날, 약속시간은 6시 30분이지만 6시쯤부터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다.

참석 인원은 필자와 종수, 정택, 정민이형, 영진이형, 그리고…… 



[우리동네 새로운 막내 송주영 양. 영진형과 정민형이 제공한 감귤맛돌하르방초콜릿이 찬조출연해줬다.]



오늘은 처음 회의에 참여하는 New Face가 있었으니……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중인 '20살 같은 21살' 송주영 양이다.

그녀는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싹싹함으로 회의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리포터역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당찬 모습, 기대된다.

(사실 오늘 작업실이 아닌 '테오'에서 회의를 하는 것도 주영양을 위한 배려라는 후문도 있다. ^^)




[회의 중, 그의 손에 의해 바쁘게 회의내용이 입력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면 본격적인 회의 시작.

내용은 언제나와같이 마인드맵으로 만들어진다. 덕분에 회의내내 오PD의 손은 멈출 줄 모른다.


[이게 이번 회의기록이다. 당신은 알아볼 수 있습니까?]



회의를 하다보면 이런 정신없는(?) 회의기록이 만들어진다.

정말 마인드맵스러운(-.-) 기록이지만 놀랍게도 알아보는 사람들은 다 알아본다고 한다.

오늘 회의는 그야말로 아이디어 폭발이었다.

사소한 아이디어가 사람들의 의견으로 살이 붙고 수정되어 제법 그럴듯한 컨텐츠가 여러 건 완성되었다.

다들 앞으로는 더욱 바빠질 것 같다. 필자도 이번 주 월요일에 첫촬영 겸 학습을 하러 나가게 된다.

학교 다니랴, 일 다니랴, 잉여짓 하랴(?) 바쁜 시간들 속에서도 각자가 가진 열정이 더욱 불타오르기를 바란다.






2~3시간을 이어진 회의가 끝나면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이번주도 촬영 하랴, 촬영준비하랴, 할일들이 많지만 모두들 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