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구질구질한 학과방에서 우발적인 인터뷰 #2
Ozirrap
2011. 4. 17. 00:54
안녕하세요, 인문대 5학년 캠퍼스 종결자 오정택입니다.
4월 15일은 중간고사 시작이 3일 앞둔 뜨뜻미지근한 날이었습니다.
2011년 큰 기대를 품고 온 11학번 신입생이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시험을 보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중고등학교 때와는 무척 다른 것이 대학교의 시험이지요, 특히나 인문계열의 전공기초 수업은 엄청난 암기와 논술을 요구하는데..
저도 07년 이맘때를 생각해보면, 막막 했던것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1학년 친구와 우발적인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삼수끝에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한 '강서원'이라는 후배인데요 1학기를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갈 계획이라는데... 말도 아주 잘하고~ 알고보니 제 작은누나 친구분의 아는 동생? 이더라구요.ㅎㅎㅎ 어찌하였든!ㅋㅋ 방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