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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고백

<송주영의 사소한고백> TV방영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손종수입니다.

정~말 간만에 업로드를 하네요... 그저 제 자신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ㅜ
그렇지만 우리동네 팀원들은 띵까띵까 놀고있는게 절~대 아니라는거~ 완전 바쁘다는거~
음.. 뭐랄까... 내공을 쌓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어쩌라는건지...;;)
머리와 정신이 쑥쑥 커가고 있답니다. 다들 큰 인물들이 될 것같은데... 저도 자극받아 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헉헉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동네의 리얼다큐, 메인 프로그램인 <사소한 고백> 시리즈 그 2번째! 드디어 개봉박두!
2번째 <사소한 고백>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동네의 막내, 상큼발랄 리포터 송주영양입니다~!



사실 4~5월 2달간 제작하고 5월30일에 완성했으니 만든지 벌써 2달만에 이렇게 공개할 수 있게 됬습니다! 
이번 편은 1편 <윤경하의 사소한고백>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제작도 저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학교 후배들(10학번)과 함께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는 매우 유능한 인재가 많다는...ㅋㅋ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편은 우리동네에 올릴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ㅜ
왜냐면 작품의 권한이 더이상 저에게 있지않기 때문이죠ㅜ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은 KTV G20세대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출품했고 3회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본선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60편정도가 이렇게 본선을 통과하고 연말종합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8편이 가려지게 된다고 하는군요!

우리동네를 통해선 볼 수 없지만 KTV를 통해서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을 보실 수 있습니다~

KTV 공모전에 1차 당선된 작품들은 KTV 정규 프로그램 <영상창작 도화지 스크린>에 방영됩니다.
그렇게 7월 30일 오전 10시!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이 KTV에 방영됬습니다. 눈물이...ㅜ

 




http://www.ktv.go.kr/event/2011_movie_contest/vod/02.2.jsp?vod=5.2

다시보기 서비스입니다~ 요기로 가시면 '5회 수상작'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을 보실 수 있습니다!
(30분까지는 다른 수상작들이 먼저 나오고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은 30분부터 나옵니다~^^)



 

 

첫 오프닝 촬영을 위해 앵글을 잡아보는 두 카메라맨들~
최원준 카메라맨의 예리한 눈빛은 카메라 LCD를 뚫을듯한 기세!


2편의 주인공 주영양이 도착하고 간단한 카메라 마사지(?)를 받고 있습니다
'2011 송주영 봄 화보집' 만들어도 될듯한 기세~


요것이 TV에 나온 화면입니다~

건대주변 카페를 이곳저곳 찾아보다 점찍어뒀던 곳이었는데
다행히 촬영을 허락해주신 커피숖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건국대 스피치 소모임 '언어술사'를 촬영하는 날!
수업이 끝나자마자 경원대 앞에서 버스를 타고 건국대로 달려가는중입니다~
조연출 조하나양은 피곤해서 꾸벅꾸벅 ^^


<송주영의 사소한고백>에 인터뷰이로 나오는 분들은 10명정도지만
실제로 20분 넘게 인터뷰를 했고 편집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나오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ㅜ(죄송해요ㅜ)

마케터를 꿈꾸는 건국대 11학번 김주현양도
꿈을 찾는 과정중인 고등학교 3학년 이소연양도 모두
숨겨진 '꿈쟁이'들이었습니다! ^^


앉아서 제대로 밥먹을 시간도 없는 우리 조원들ㅜ
그래도 고생하면서 만든만큼 좋은결과가 있어 천만다행입니다ㅜ


제작하면서 건국대를 몇번이나 오갔는지...ㅜㅋㅋ


건대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촬영하던 날~
이 날 촬영을 도와준 제 친구 오정택입니다~ 많이 쩔어있군요 역시 ^^


세상에 모든 도전이 다 아름답진 않을 것입니다.
찝찝한 도전, 실패한 도전, 부끄러운 도전 등등...
저희가 찍은 '잘부탁드립니다'영상도 사실 '실패'에 가까웠습니다... 찍고 다들 암울했다는...ㅜ
하지만 결과가 어떻든 도전이 없다면 그 다음도 없겠죠?

작은 일에 마음 쓰지 말고 쭉~쭉! 대범하고 긍정적으로 나아갑니다 ^^

 
어느새 주영양과 친해진 제작진~! 주인공과 나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다보니 금방 친해지더군요!

 

 
세상에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직접 발로 뛰어서 만나고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 과정은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꼭 거창하고 형식을 갖춘 배움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이 다큐를 찍으면서 만났던 분들 모두에게 참 많은 점을 배웠고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드디어 마지막 촬영! 광운대학교 전국 PT대회 날!
프레젠테이션 전, 무언가를 간절히 기도하는 주영양~
 

 



'전국대회 은상'이라는 자랑스러운 그들의 결과가 보이시나요?


그녀는 친구들과의 수다를 포기하고 공강시간에 혼자 빈 강의실에서 PT 연습을 했습니다.
출연료도, 아무런 보장도 없는 저희와의 촬영에 딸랑 영화표 2장 받고 2달간 저희들과 도전을 함께해줬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냥 '3등'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과정속에서 그들은 훨씬 더 성장했습니다.
그들이 이번 대회를 얻은 것은 '효과적인 스피치 능력, 강력한 PPT 준비 스킬'이 전부일까요?
직접 그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얻은 배움의 깊이는 50만원이라는 측정된 상금보다 훨씬 더 값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월 25일! KTV의 정희록 담당PD님께서 주영양과 저를 인터뷰하고싶다고 하셨고
저희야 여지없이 "쌩유베리감사~!!!"를 외쳤습니다 ^^


인터뷰는 건국대에서 진행됬고 즐겁게 진행됬습니다~
방송 마지막에 나오는 '미래의 방송아나운서 송주영' 코너는 당일 담당PD님의 '급'제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덕분에 주영이 NG 꽤나 냈다는 소문이 ^^



주영양의 NG영상ㅋㅋ NG도 귀여움으로 모면하는 귀요밐ㅋㅋㅋ





2011 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공필수 '영상제작1' <송주영의 사소한고백> TEAM



연출 : 손종수
조연출 : 조하나
글 구성 : 송진민 한여름
내레이션 : 한여름
촬영 : 이현승 최원준 이다일
편집 : 손종수
음악 : 조하나
자막 : 이솔

촬영협조 :
엔젤리너스 커피 건대영존점  미스터피자 건대점  건국대학교 인문학관

감사드리는 분들(스페샬 땡스투) :
홍영진 오정택 송주영 경원대학교 조의진 교수님
구교윤 엽요엘 이수정 이희진 유성진 김예진 정다운 김동준 이소연 한승진
정희록 PD님 외 KTV <영상제작 도화지 스크린> 제작진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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